아이레보(대표 하재홍 http://www.egateman.co.kr)는 ‘플로팅 아이디’라는 원천 기술을 디지털 도어로크에 도입해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기업이다. 서울 강남 아파트에 설치된 디지털 도어로크 2대 중 1대가 이 회사 제품 ‘게이트맨(GATEMAN)’일 정도다. 국내 시장 점유율이 약 40%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플로팅 아이디(Floating ID)’란 고정된 ID를 탈피해 사용할 때마다 ID가 자동으로 변하는 것이다. 개별 ID가 281조 가지나 되고 소프트웨어로 처리되는 변동암호가 42억 가지여서 암호의 추정이 사실상 불가능한 특허 보안기술이다.
ID는 키를 디지털 도어로크에 접촉할 때마다 인증, 재설정되는 과정을 거친다. 키 접촉 시 기존 암호를 확인하고 접촉 시간동안 알고리즘이 난수표를 계속 발생시켜 떼는 순간 난수표 암호를 키에 저장하는 방식이다. 이는 사용할 때마다 새로운 키가 생기는 것이다.
아이레보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KAIST와 정부의 지원을 받았으며 삼성도 투자를 했다.
아이레보의 플로팅아이디 보안기술은 한국(제307665호; 전자 정보 키 시스템)은 물론 미국(제US 6,600,406호; LOCK AND KEY SYSTEM EMPLOING AND ID CODE), 대만(제109757호; LOCK AND KEY SYSTEM EMPLOING AND ID CODE) 등지에서 특허를 받았으며, 이를 적용한 디지털 도어로크에 ‘게이트맨’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04 품질경쟁력 지수(KPQI)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 받았다.
특히 신기술 실용화에 성공해 중국 일본 등으로 디지털 도어로크를 역수출하고 있으며 그 공적을 인정받아 지난 2003년 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KT마크 10주년 기념 행사에서 대통령상까지 수상했다.
이 회사는 플로팅 아이디 외에 자동잠금기능과 침입탐지 경보기능(실용 제224925호) 등 특허 7건, 실용신안 47건, 의장 21건의 지적재산권을 소유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 특허만 37건이 출원돼 있다.
아이레보는 ‘게이트맨’ 단일 품목으로 2003년 12월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2004년에는 국내 고속성장기업 24위, 아태지역 고속성장 기업 81위(딜로이트코리아 조사) 등 탄탄한 기업으로 호평 받고 있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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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명 ㈜아이레보
대표이사 하재홍
2004년 매출 407억원
2005년 매출 목표 493억원
주요 기술 및 특허 플로팅 ID, 자동잠금, 무선 플로팅ID
향후 투자 분야 RFID, 무선연동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