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장·차관의 정보화 의지나 수준도 부처 정보화수준평가의 대상이 될 전망이다.
12일 한국전산원과 국무조정실 산하 정보화평가위원회(위원장 정용덕)는 정보화수준평가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정보화수준평가 대상기관의 최고책임자(CEO)인 장·차관 등에 대한 면담을 전격 실시, 이들의 정보화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파악하고 정보화 추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올해 중앙행정기관의 CEO 면담은 신청기관에 한해 시범실시했다.
이날 현재까지 오영교 행정자치부 장관을 비롯해 김대환 노동부 장관 등 4개 중앙부처 장관이 직접 면담에 임했으며, 노준형 정보통신부 차관을 비롯해 15개 부처 차관·청장 등이 면담에 나섰다.
시범실시된 점을 감안해 이번 면담결과는 부처 정보화평가에 반영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각 부처와 협의후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점수화 등을 신중히 고려한다는 게 정보화평가위 측 설명이다.
권미수 전산원 정보화평가팀장은 “최고책임자의 정보화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성공적인 정보화 추진을 위한 전제조건인 점을 고려할 때, 이번 면담이 정보화에 더 많은 CEO의 관심과 지원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