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라드웨어코리아 김도건 신임 사장](https://img.etnews.com/photonews/0510/051005111213b.jpg)
다계층(L4∼7) 스위치와 침입방지시스템(IPS) 전문기업 라드웨어코리아가 미국 유학을 떠난 정윤연 전 사장의 후임으로 김도건 사장(41)을 영입했다.
김도건 신임 사장은 인성정보를 거쳐 노텔코리아 엔터프라이즈 부문 총괄 이사로 재직하며, 지난 6년간 노텔 ‘알테온’ 스위치 사업을 업계 최고 위치에 올려놓은 네트워크 분야 전문가.
“지난 2001년 한국진출 이후 2002년부터 매년 150% 이상 성장해 왔습니다. 이런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김 사장이 주목받는 것은 라드웨어가 국내 L7 스위치 시장을 이끌고 있는 기업이기 때문. 이 회사는 L7 스위치에 IPS 기능을 구현해 2002년 창궐했던 웜바이러스 방어에 기여했으며 이듬해 1·25 인터넷대란 당시 KT DNS 서버 다운 문제도 해결했다. 세계에서 가장 큰 L7 스위치 구축 사례인 데이콤 교육망도 구축했다. 올해는 그동안 지사형태였던 회사를 별도 법인으로 전환, 출범하며 남다른 관심을 끌고 있다.
김 사장도 “더욱 강화된 고객지원 시스템, 합리적이며 상호이익에 기반을 둔 파트너 정책, 다양한 시장의 리더십 확보를 목표로 한국 내 위상을 다져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1단계 성장기에 이어 2단계는 L7 위주에서 L4 스위치, IPS 분야로의 시장 확대 및 파트너와 고객 친화적 기업으로의 변신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고객과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다. 김 사장은 첫날부터 6개 협력사를 방문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였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