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VA `월요사랑방` 인기

KOIVA `월요사랑방` 인기

IT벤처기업 CEO들의 모임인 월요사랑방이 중소 벤처기업간 커뮤니티로 인기다.

매주 월요일 서울 삼성동 테헤란로 인근에서 열리는 월요사랑방은 IT벤처기업 CEO들이 허심탄회하게 회사일이나 개인 문제를 상의할 수 있는 비공식 모임. 신생 벤처기업은 물론 중견기업 CEO 등 평균 20여 명이 매주 참여한다. 여기에는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세대에 여성 CEO들도 상당수를 차지한다.

IT벤처기업연합회(KOIVA)가 지난 3월에 사랑방 문을 연 이래 200여 명의 CEO들이 참석했다. 서승모 씨앤에스테크놀로지 사장이 IT벤처기업연합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아이디어를 내 시작한게 회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승모 회장은 “처음엔 임원사 중심으로 모임이 이루어졌으나 이젠 일반 회원사들에도 소문이 퍼져 사랑방을 찾는 새로운 얼굴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고 말했다.

월요사랑방에서는 단순 친목모임의 차원을 넘어 매달 한 번씩 기업방문이나 주요 정책현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갖는다. 또 가끔씩은 정부 고위 정책결정자나 금융계 및 언론사 간부들도 초청해 자유토론 방식으로 의견을 교환한다. IT839 등 정부 IT정책은 물론 기업 홍보전략, 노무관리, 증권시장 상장, 해외시장 진출, 대기업과의 상생방안, 기술 및 인력유출 문제 등 온갖 이슈들이 거론된다.

IT벤처기업연합회 관계자는 “월요사랑방이 IT벤처기업인들에게 신선한 활력소가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 건전한 IT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산실 역할도 수행할 수 있도록 사랑방 모임을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상돈기자@전자신문, sd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