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소프트웨어산학연협회(회장 김재창·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가 25일 전우회관에서 창립 총회 및 기념식을 갖고 출범, 국방 소프트웨어산업 지원 활동에 본격 나선다. 특히 협회는 군과 SW 업체 상호 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 사용자인 군의 요구사항를 체계적으로 도출, 지원한다.
이날 김재창 초대 회장은 “군사 전략·전술을 익힌 사람은 통상 기술을 배우지 못하고 과학 기술을 전공한 사람은 전술을 배울 기회가 없었다”며 “그러나 국방 SW는 이 두 분야를 접목·융합한 사업인 만큼 이를 연결하는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협회는 전술과 기술을 연결하는 것은 물론 이론과 현실적 적용 방법을 모색하고, 부단히 새로운 기술과 새로운 발상을 찾아서 소개하는 등 국방 정보화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장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벤처기업협회 조현정 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협회가 창립되고 국내 SW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하시는 산학연 인재들이 함께 모여 기술을 교류하고, 힘을 모으는 장이 마련된 것에 커다란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조성태 국회국방위원·허운나 ICU 총장 등 주요인사들이 참석, 협회 창립을 축하했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