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최종고위관리회의 시작으로 2005 APEC정상회의 팡파르

 12일 부산 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최종고위관리회의(CSOM:Concluding Senior Officials’ Meeting)를 시작으로 2005년 APEC 정상회의 주간의 막이 오른다.

 21개 APEC 회원국 고위관리와 정부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일과 13일 이틀간 열리는 이번 회의는 APEC 정상회의(18, 19일)와 합동각료회의(15, 16일) 개최를 앞두고 실무 차원에서 올 한해 APEC의 활동과 성과를 총 점검하는 회의다.

 APEC 최종고위관리회의에 모이는 APEC 고위관리들은 정상회의와 합동각료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아·태지역 무역·투자 자유화 진전 △인간안보 증진 △반부패 등 주요 사안에 대해 사전 정지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세계무역기구(WTO) 도하개발어젠다(DDA) 협상의 실질적 진전을 위해 이번 APEC 정상회의에서 채택을 추진중인 WTO DDA 특별성명의 구체문안에 대해서도 협의한다.

 아울러 다음주에 열리는 정상회의와 합동각료회의에 올해 APEC 활동의 성과물로서 제출할 △보고르 목표 중간점검 보고서 및 부산로드맵 △APEC 위조 및 불법복제 방지구상 이행 가이드라인 △지역무역협정 및 자유무역협정에 있어 무역원활화 모델조치 △대테러 관련 조치 △조류 인플루엔자 등 보건대책 등에 대한 최종 합의안 도출 작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통상교섭본부 관계자는 “12일 최종고위관리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2005년 APEC 주간이 사실상 막이 오르게 되며 APEC 정상들과 각료들은 최종고위관리회의에서 상정한 금년도 주요 성과들을 승인하고 새로운 지침도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