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 리포트]에어 마우스

‘편하게 누워서 컴퓨터를 이용한다?’

컴퓨터를 앉아서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눕거나 먼거리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마우스의 선을 늘리는 방법이 아니라 마우스 받침대없이 무선으로 커서를 이동시키는 것이다. 그레이션(Gyration)에서 새롭게 출시한 무선 광 에어 마우스 G2 때문.

모델명의 ‘에어(Air)’는 바닥이 아닌 공중에서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붙여졌다. 이 마우스를 활용하면 프리젠테이션과 같은 상황에서 마우스를 조작하기 위해서 이동을 하거나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을 필요가 없어졌다.

에어 마우스G2는 2.4Ghz 대역을 사용한다. 때문에 빠른 마우스가 필요한 게이머는 물론 높은 DPI의 고해상도를 요구하는 디자이너에게도 적합하다.

‘더 편하게, 더 자유롭게, 더 유연하게’라는 컨셉으로 출시된 G2 에어 마우스는 기능과 디자인이나 감도면에서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는 등 일반 마우스에 비해 성능도 뛰어나다.

G2 마우스에는 항공 기술인 자이로스코프(허공에서도 물체의 균형을 인식하는 공간 인식 기술)가 채용돼 아랫쪽 버튼을 누르고 움직이면 위치를 파악하여 프리젠테이션 등의 용도에서 편하게 쓰인다.

또한 아무것도 없는 공중에서 사용하기에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움직이거나 떨림 등의 불편함은 전혀 없다.

이 마우스에는 부드러운 움직임을 위해 4개의 feet와 센서들이 있다. 때문에 바닥에 놓으면 일반 마우스로 바닥에서 떨어지면 에어마우스로 동작된다.

또한 쓰지 않을 때에는 거치대 위에 올려 놓는 것만으로 충전이 되며 거치대는 가벼운 무게로 미끄러움을 방지하기 위한 고무 피트가 붙어 있다.

이렇게 올려 놓으면 충전이 된다. 거치대 역시 가벼운 무게이지만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해 고무 feet가 붙어있다.

한가지 에어 마우스G2에 아쉬운 점은 있다. 전용 배터리를 쓰기 때문에 방전이 될 경우 일반건전지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때문에 이를 고려해 사용해야 한다는 점을 주지해야 한다.

배터리가 완전 충전이 됐을 경우에는 3-4일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

RF수신기는 USB 방식으로 2.4Ghz대의 신호를 쓰기 때문에 10m에 달하는 거리에서도 마우스를 다룰 수 있게 해주며, USB 포트에 꽂고 콘네트(Connet) 버튼을 누르면 정상 작동된다.

에어 마우스G2 시스템 요구 사항은 윈도우즈 98 SE2000MEXP 환경, 8.0 이상 버전의 메킨토시 OS 환경, USB 1.1 이상, CD-ROM 드라이브이어야 한다.

국내에서는 12월부터 오우션테크놀로지가 판매를 하며 가격은 7만9000원이다.

에어 마우스G2

제품명 CORDLESS AIR MOUSE G2

시스템 환경 MS Windows 98SE, 2000, Me, XP or higher

응답 속도 2.4 GHz

크기 133mm(L) x 58mm(W) x 46mm(H)

무게 134g

버튼 개수 7개 (스크롤 휠 버튼 포함)

인식 거리 최대 10m

인터페이스 USB 1.1 2.0

배터리 NiMH Battery

작동 온도 +10℃ to +40℃

<안희찬기자 chani7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