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 대학]대전·충청권-서울벤처정보대학원대학교

서울벤처정보대학원대학교(총장 강석규 http://www.suv.ac.kr)는 국내 최고 벤처·IT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최근 종합대학원 대학교로 거듭나기 위해 법인을 호서 학원으로 통합하고 학과도 3개 계열 20개 학과 600여 명 규모로 개편했다.

 특히 20개 학과에는 벤처경영이나 벤처금융 외에도 정보경영, 부동산경영, 서비스경영, 컨벤션경영, 사회복지상담, 레포츠경영, 국방정책 학과가 인문계열에서 운영되고 있다.

 또 공학계열의 유비쿼터스건설과 예술계열의 퓨전예술, 뷰티아트 등의 학과가 이색학과로 개설돼 주목받고 있다.

 벤처 창업 지원이 막강한 것이 이 대학의 가장 큰 특징이다. 대학원 석·박사과정 학생들에게 벤처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서를 받아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분야별로는 탐색연구비(아이템개발의 타당성과 시장성 조사 자금)와 기술개발연구비(아이템에 대한 조사 및 개발 자금), 대여연구비(사업화할 수 있도록 대여하는 자금), 해외 벤처창업연구비(해외시장에서의 아이템에 대한 시장성과 사업성에 대한 조사 및 시제품 개발 자금) 등의 벤처창업자금을 지원한다. 지원액은 최고 3억 원이다.

 또 경영지도 및 컨설팅 제도를 도입했다. 재학생 중 벤처창업 희망자는 호서대 법인산하 호서벤처투자와 호서벤처컨설팅을 통해 특허출원에서부터 벤처창업컨설팅, 행정서비스, 금융알선, 판매지원 등에 이르기까지 벤처창업사업 전반에 걸쳐 경영 지도 및 컨설팅을 지원한다.

 최고의 벤처사업가를 희망하는 인재들에게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원스톱 교육을 수행하며 기술과 자본을 지원한다.

 또 대학원에 입학하고자하는 직장인이 야간 교육으로 학점을 이수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강석규 총장은 “유사 이래 기술의 85%가 비전문가에 의해 개발됐다”며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듯 전공이 달라도 꿈과 모험정신만 있으면 벤처를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