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10곳 중 3곳은 대기업의 전문 인력을 활용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소기업청이 지난 10∼11월 산업연구원과 공동으로 401개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대기업 전문 인력 활용지원시책 수요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번 조사 결과 전체의 31.2%가 대기업 퇴직 전문 인력 컨설팅 지원제도를, 30.4%가 대기업 재직 전문인력 파견 지원제도를 각각 활용하겠다고 답했다.
희망 활용 분야는 기술 개발 부문이 가장 높았고, 마케팅, 생산관리, 품질관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이 선호하는 전문 인력 수준은 대기업 퇴직자의 경우 임원보다는 과장이나 부장 출신의 50대 전문 인력을, 재직자의 경우 대기업 근무 10년 이상의 전문 인력을 꼽았다.
컨설팅 내용이 만족스러울 경우 해당 전문 인력을 채용할 수 있다고 답한 기업도 전체의 70.8%에 달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