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데이터 수집 서비스(data gathering services) 제공을 고려 중이라고 C넷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밥 머글리아 MS 서버 & 툴 부문 수석부사장은 이번 주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한 ‘테크에드(TechEd)’ 콘퍼런스에서 MS가 자사에 들어오는 산더미처럼 많은 데이터를 협력사 및 기업고객들과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통해) 우리 고객들이 MS 제품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며 “이런 이해를 통해 우리가 하는 일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MS가 이를 통해 기업 네트워크를 특정 방식으로 설정 및 관리하는 좋은 사례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거나, 장치 제조업체의 제품에서 발생한 버그에 대해 상세 정보를 제공해 제품을 개선하도록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머글리아 수석부사장은 “우리는 협력사들에 이런 정보 채널을 열어놓고 있는데, 다음 단계는 이를 고객들에게 여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서비스가 유료일 것이며, 기업과 맺는 계약의 일부로 포함될 것으로 예상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