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소니의 정기 주주총회가 2인 의장 체제로 진행된다.
1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오는 22일 개최하는 소니의 ‘2006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현 하워드 스트링거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와 추바치 료지 사장 등 두 명이 의장 자격으로 총회 사회를 맡는다.
지금까지 소니의 주총 의장은 회장 내지는 명예회장 한 명이 맡는 것이 관례였고 대부분 당시 소니의 얼굴을 상징해 왔다.
하워드 회장과 추바치 사장으로서는 지난 해 6월 취임 이래 첫 주총 의장을 맡게 됐고 의사 진행과 경영 현황 보고는 영어와 일본어로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
소니 측은 “주주들에게 보다 쉽게 회사 현황을 알리기 위해 회장과 사장이 역할 분담하게 됐다”며 “현재와 미래의 경영 책임을 묻는 성격도 있다”고 설명했다. 올 소니 주총에는 약 7000명의 주주가 참석할 예정이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