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팀 트롬 알러지 케어` 출시

LG전자 `스팀 트롬 알러지 케어` 출시

 LG전자가 알레르기 유발물질 제거 기능이 포함된 스팀 트롬 세탁기 신제품을 출시했다.

 LG전자(대표 김쌍수)는 진드기나 애완동물 털, 꽃가루 등 알레르기 원인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주는 ‘스팀 트롬 알러지 케어’ 기능을 장착한 스팀 트롬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세탁방식이 세균은 죽지만 진드기, 강아지 털 등은 없어지지 않고 남아있는 것과 달리, 스팀 트롬의 알러지 케어 기능은 알레르기 원인물질을 세탁물에서 완전히 분리시켜 제거하는 것이 특징. 세탁통 내부 온도를 세제의 단백질 분해효소가 가장 활발한 55℃∼60℃로 만들어 알레르겐의 단백질 성분을 분해하고, 헹굼 강도 및 횟수를 높인 강력 헹굼과 고속 탈수로 알레르겐을 제거함으로써 다른 세탁방식에 비해 잔존 알레르겐 수치를 월등히 낮췄다.

 이와 별도로 아기옷 전용 세탁 기능도 채용, 세제가 없는 상태에서 애벌 세탁을 거쳐 바로 배수함으로써 오염이 다른 세탁물에 옮겨지거나 계속 남아있는 것을 막았다.

 10∼13㎏ 용량에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알레르기 원인물질 제거 효과는 세계적 권위의 영국알레르기협회(BAF) 공인 인증을 취득했다. 가격은 170만원대.

 연세대 알레르기 내과 박중원 교수는 “알레르기 원인인 알레르겐을 제거하는 것은 균을 죽이는 살균과는 다른 개념으로 알레르겐의 단백질 성분을 제거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알러지 케어 코스가 일반 세탁표준코스보다 진드기 사체 및 분비물, 애완동물 털 제거에 훨씬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