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007-중소벤처기업]디지털산업-코아로직

 코아로직(대표 황기수 www.corelogic.co.kr)은 올해를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 회사는 카메라폰 및 멀티미디어폰의 핵심부품인 카메라프로세서(CAP)와 멀티미디어프로세서(MAP)를 개발, 성공적으로 국내외 휴대폰 업체에 공급함으로써 고속성장을 이뤄왔다.

  휴대폰에서 멀티미디어 기능이 강화되고 있어 MAP 사업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함과 동시에 휴대폰을 통해 쌓아온 기술을 바탕으로 모바일 디지털 컨슈머 시장으로 진출해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고객 중심의 사업을 해외로 확대해 글로벌 시장에서 코아로직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코아로직의 MAP 제품군은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무한확장이 가능한 솔루션으로, MP4플레이어, PMP, DMB, 내비게이션, 게임기 등 멀티미디어 기능에 따라 다양한 파생제품들을 개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코아로직의 MAP 제품은 모바일 디지털 컨슈머 응용 기술시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07년은 중국에서 생산될 1억대 이상의 포터블 플레이어 중에서 20∼30%를 MP4플레이어가 차지할 것으로 보여 중국을 겨냥한 본격적인 마케팅 및 영업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코아로직은 지난 해 모바일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 기업인 엠큐브웍스의 인수를 통해 칩부터 통신 서비스 사업자의 멀티미디어 서버 솔루션까지 일괄 공급할 수 있는 수직계열화 체제를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기존 하드웨어 중심 칩 설계 업체에서 소프트웨어를 통합하는 토털 멀티미디어 플랫폼 제공업체로 거듭날 계획이다.

◆인터뷰-황기수 코아로직 사장

“코아로직에게 2007년은 과거의 성장을 발판으로 향후 성장기회로 삼을 수 있는 모멘텀을 만드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사업다각화와 고객 다변화를 위한 철저한 준비로 제2의 도약을 이룰 계획입니다”

코아로직은 CAP와 MAP 제품을 중심으로 한 고속성장 속에서 제 2의 도약을 이룰 수 있는 발판을 꾸준히 마련해왔다. 휴대폰 중심 사업 구조를 모바일 기기 중심으로 확대하고 엠큐브웍스를 인수해 플랫폼 공급 기반을 갖춘 것이 그것이다. 또한 끊임없이 다른 업체들과의 협력 구조를 강화하면서 플랫폼 업체로 성장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만들어왔다.

황기수 사장은 “기존의 하드웨어 중심의 칩 설계 업체에서 토털 멀티미디어 플랫폼 제공업체로 거듭날 것”이라며 “그동안 마련해온 인프라를 기반으로 2007년 코아로직은 선진 유수의 회사와도 경쟁할 수 있는 종합 팹리스 업체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코아로직은 세계시장 공략에도 보다 전력질주할 것”이라며 “기존 해외 거래선과의 관계 강화는 물론이며 신규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설립된 중국·대만·유럽의 거점과 영업력을 확대해 제품과 기술의 선도적 지위에 따른 글로벌 SoC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