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007-중소벤처기업]컴퓨팅-한국공간정보통신

[비전2007-중소벤처기업]컴퓨팅-한국공간정보통신

 한국공간정보통신(대표 김인현 www.ksic.net)은 올해 독자 개발한 지리정보시스템(GIS) 엔진 ‘인트라맵(IntraMap)’을 기반으로 한 GIS 응용 서비스 사업 확대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이종훈 전 텔레매틱스연구단장을 연구소장(전무급)으로 전격 영입하고 솔루션사업본부 이윤 부장을 상무로 승진하는 등 신사업 추진을 위해 조직개편 작업을 연초 마쳤다.

 특히 지난해 산업은행으로부터 대규모 투자금을 유치하고 매출 100억원대를 돌파한 한국공간정보통신은 재무적 안정성을 기반으로 △내비게이션 △GIS 포털 웹서비스 등 신규 사업 영역에 진출, 추가적인 매출 증대와 이익률 향상에 주력한다.

 한국공간정보통신은 또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시에 지난 23일 GIS전문 소프트웨어(SW) 합작센터인 ‘한중 과학기술정보센터’를 설립,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 합작센터는 특히 중국 중앙 부처인 과학기술부 산하 연구기관(국가급)으로 지정, 운영되는 것으로 GIS 분야 한중 첫 협력사업이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프로세스 능력 성숙도 모델(CMMI) 레벨 5’ 인증 획득을 위해 끊임 없는 품질 혁신 경영에 힘을 쏟고 있다. 한국공간정보통신은 이에 앞서 제품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일찍이 업계 최초로 ISO 품질인증을 획득하고 지난해 CMMI 레벨 3 인증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인터뷰-한국공간정보통신 김인현 사장

 “도전적으로 성장해온 과거를 돌아보며 올해 한국공간정보통신은 더욱 안정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상생 경영, 깊고 멀리 보는 리더십 경영을 해 나갈 것입니다.”

 김인현 한국공간정보통신 사장(41)은 새해 정해년 포부를 이같이 밝히며 ‘줄탁동시’와 ‘심려원모’라는 경영 화두를 꺼냈다. 올해 자사 GIS 엔진 ‘인트라맵’의 대중화와 해외 시장 진출에 회사 역량을 집중한다는 의지다.

 김 사장은 “올해는 그간 공공 분야 GIS 사업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한국공간정보통신의 노하우를 집결시킨 GIS 서비스가 민간 시장에 본격 뛰어드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국토, 교통, 재난 등 다양한 분야에서 GIS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으며 일본 사가현, 중국 윈난성 등에 기술 수출 성과를 이뤄내는 등 GIS 기술력을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따라서 김 사장은 “사업 다각화와 대내외 기회요인을 적극 활용, 올해 매출와 수익을 지난해에 비해 각각 108%, 18% 성장시킬 것”이라며 “GIS와 최첨단 IT를 적용, 유비쿼터스 시대에 맞는 핵심 기술 공급 업체로 거듭난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