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텍비젼, 지난 해 매출 1185억, 영업이익 86억 달성

 엠텍비젼(대표 이성민 www.mtekvision.com)은 지난 4분기에 314억원의 매출과 10억원의 영업이익, 19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연간으로는 매출액이 2005년에 비해 34% 가량 떨어진 1185억원, 영업이익은 75% 하락한 86억원, 당기순이익은 89% 떨어진 35억원으로 집계됐다.

 엠텍비젼은 4분기에 원가 및 판관비 부분에 재고자산평가손과 매출채권대손충당금 18억원을 반영해 영업이익이 실제 30억원이던 것이 10억원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재고자산평가손과 매출채권대손충당금은 개발중단으로 인한 개발비 감액손실 등 29억원에 달하는 1회성 비용을 들었다. 또한, 지난 해에는 세무조사결과 마스크 비용에 대해 연구개발비를 인정하지 않아 법인세 추납액 10억6000만원을 납부한 것도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또 당기순이익이 감소한 것은 개발중단으로 인한 개발비 감액손실 등 일회성 비용이 29억원에 달했고 마스크 비용을 연구개발비로 인정하지 않아 법인세 추납액 10억6000만원을 납부했기 때문이라고 엠텍비전은 설명했다.

 김동인 상무는 “여러가지 요인들 때문에 4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떨어진 것이고 영업 마진이 줄어든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