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인천시민 대상 과학기술 강의

 인하대(총장 이본수) 공과대학(학장 구윤모 생명공학전공 교수)은 인천광역시와 공동주관으로 ‘인천 시민의 과학 나들이’ 사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과학기술 강연은 11일 인천시 평생학습관에서 심명필 인하대 사회기반시스템공학부 교수의 ‘생명의 물! 생존의 물!’ 강연으로 시작된다.

 인하대 공대는 이 사업에서 올해 12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국내 유수의 과학 기술자를 초청해 ‘자연에서 돈을 줍다:자연모방 기술’ ‘내가 몰랐던 생활 속의 유해물질’ ‘아름다운 현대 건축’ 등 시민들의 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과학기술 교양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구윤모 인하대 공과대학장은 “인천 시민의 과학 나들이 사업은 인하대와 인천 시민이 인천 과학기술 발전에 대해 함께 토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인천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강의를 기획해 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행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