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장관배 제5회 직장야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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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식경제부장관배 제5회 전국직장야구대회(www.baseballkorea.org) 플레이오프에서 KT가 서비스Ⅰ 디비전 결승에 올라 지난 2007년 이후 2년 만에 다시 정상 탈환에 나선다.

 서비스Ⅰ 디비전 플레이오프 준결승에서 KT는 강속구 투수 정대원, 김남윤을 내세워 텍코텔레콤에 7-0 완승을 거뒀다. KT는 단국대를 꺾고 올라온 건국대와 디비전 챔피언을 놓고 맞선다.

 앞서 건국대는 단국대를 맞아 6-7로 뒤진 7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손휘용이 2타점 역전 결승타를 때린 데 힘입어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시스템Ⅱ 디비전에서는 휴맥스가 준플레이오프에 연이어 승리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휴맥스는 더블헤더로 치러진 진두아이에스, HB CORP 등과의 경기에서 모두 이겨 디비전 4강에 진출했다. 휴맥스는 오는 26일 예선 1위를 기록한 씨디네트웍스와 맞붙는다.

진두아이에스는 류수호 감독이 고군분투하며 팀을 이끌었지만 신생팀으로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서비스Ⅱ 디비전에서는 이석호, 이영민이 활약한 BAT코리아가 강호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을 12-7로 꺾었다. BAT코리아는 소방방재청을 누르고 결승에 선착한 일래스틱네트웍스와 27일부터 3전 2선승제 디비전 챔피언 결정전을 갖는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