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 망분리솔루션 새 성장동력 만들 것”

“가상화 망분리솔루션 새 성장동력 만들 것”

 “클라이언트 보안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 가상화 망분리 등 새로운 사업에 주력해 올해 100억원 내년에 200억원 오는 2011년 3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겠습니다.” 창사 10주년을 맞는 시큐브 홍기융(46) 사장의 희망이다.

 국내 서버 보안업계의 선두 업체 시큐브는 최근 기존 주력분야인 서버보안 영역으로부터 가상화 망분리, 시스템 계정관리, 통합 모니터링 등으로 사업을 확장, ‘정보보호 융합 토털솔루션’ 기업으로의 변신을 선언했다.

 그간 서버 보안 사업을 통해 얻은 노하우로 다양한 보안 기술을 접합해 클라이언트 보안 영역으로 사업영역을 확장, 정보보호 융합 토털솔루션 업체로의 진화를 시도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가상화 망분리솔루션인 ‘듀오그리핀’은 ‘시큐브 토스’제품과 함께 시큐브의 새로운 주력제품으로서 내년부터 시장 수요가 커질 것으로 그는 기대했다.

 홍 사장은 “그동안 국내에서 확고히 1위의 위치를 자리매김한 서버보안 제품과 새로 출시한 제품군들의 연동과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기존 2700여 고객사이트를 대상으로 우선 사업에 나서고 앞으로 대상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창사 10년차를 맞아 의욕 있게 준비한 신제품이 향후 5∼10년 동안 시장을 리드하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도록 토대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정보화진흥원(NI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을 거쳐 정보보호 분야에서 24년을 지낸 보안 업계의 전문가로 동국대학교 국제정보대학원 정보보호학과 겸임교수, 시큐어 OS 포럼 의장 등 산학계에서 매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통신보안 유공자로 국가 안전기획부장 표창을 받았고 대통령표창, 대한민국디지털경영혁신 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간의 정보보호 이력을 살려 시큐브를 창업한 홍 사장은 창업시 세운 목표한 바 대로 시큐브의 세계화 프로젝트를 수행, 국내 서버 보안 제품의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홍 사장은 “새로 발표한 제품군은 향후 성장동력으로 활용하며 시큐브의 주력제품인 서버 보안 ‘시큐브 토스(TOS)’의 세계화도 진행할 방침“이라며 “시큐브 토스와 클라이언트 보안 분야의 다양한 기술 융합으로 관련 시장에서 리더십을 구축, 반드시 세계적인 정보보호 융합 토털 솔루션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