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 출품작]4월 셋째주

[신SW 출품작]4월 셋째주

 4월 셋째 주에는 기업용 솔루션 2종과 교육용 솔루션 1종이 출품됐다. 모두 틈새시장을 겨냥한 제품이다.

 슈어쿼터스는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특화한 ‘CID를 활용한 모바일 약도 전송 시스템’으로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으로 이용자는 자사의 약도 등 위치를 방문자의 휴대폰으로 전송할 수 있다. 고객이 상담전화를 걸어오면 해당 번호로 모바일 약도를 보낼 수 있다. 행사장소, 교통편 등 관련 정보를 포함해서다. 이 솔루션은 슈어쿼터스의 모기업인 슈어엠에서 개발한 모바일 청첩장 서비스를 기반으로 했다.

 테크빌닷컴은 어린 학생이 우리 음악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교육용 콘텐츠인 ‘국악기 원음과 3차원(D)으로 체험하는 교과서 속 국악’으로 참가했다. 이 제품은 초등학교 음악 교과서에 수록한 곡과 26개 국악기의 유래, 연주방법, 3D 원음으로 직접 연주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현한 제품이다. 사물놀이 악기, 풍물놀이 악기, 타악기, 관악기, 현악기 등 26개의 국악기를 학습하는 것은 물론이고 3D체험이 가능하며 기악편과, 가사 바꾸기, 가락 짓기, 장단 짓기, 즉흥음악극, 이야기만들기, 창작편 등 풍성한 콘텐츠를 갖췄다.

 피아이디코리아는 디지털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전송 솔루션인 ‘e라이브(Live)AD’를 출품했다. 회사가 자체 개발한 e라이브AD는 전문가가 아니라도 쉽게 쓸 수 있는 제품으로 △콘텐츠 제작 도구인 ‘에디터’ △콘텐츠 배포와 서버 관리를 위한 ‘매니저’ △관리 및 송출 기능을 하는 ‘플레이어’로 구성됐다. 다양한 LCD에서 방송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으며 특히 유사 제품과 달리 화면분할 구조가 아닌 타임 라인과 레이어를 이용한 방식으로 개체를 중복 배치해 화면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슈어쿼터스(대표 백선례)는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특화한 ‘CID를 활용한 모바일 약도 전송 시스템’을 출품했다.

 이 프로그램으로 이용자는 자사의 약도 등 위치를 방문자의 휴대폰으로 전송할 수 있다. 고객이 상담전화를 걸어오면 해당 번호로 모바일 약도를 보낼 수 있다. 행사장소, 교통편 등 관련 정보가 모두 포함된다.

 이 솔루션은 슈어쿼터스의 모기업인 슈어엠에서 개발한 모바일 청첩장 서비스를 기반으로 했다.

 슈어쿼터스는 또 문자메시지 전송 프로그램인 ‘슈어아이’도 개발했다. 한글 44자 연속 3건을 이어서 보낼 수 있다. 소비자가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과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회사는 거듭 강조했다.

 슈어쿼터스는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24시간 365일 전화상담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애프터 서비스(A/S) 인력도 보유했고 원격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용자는 이 프로그램을 고객과 의사소통하는 데 쓸 수 있다”며 “효율적인 고객관리가 가능해 수요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뷰-백선례 사장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했습니다.”

 백선례 슈어쿼터스 사장은 고객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발신자 전화번호와 모바일 약도를 연계할 수 있는 제품이 수요가 높을 것이라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백 사장은 “인터넷을 활용해 블로그·인터넷 카페에서 입소문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며 “또 지역별로 지사를 둬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 시장도 두드린다. 그는 “모기업인 슈어엠의 중국 상해지사 인력을 활용해 중국지역 시장 조사를 시작했다”며 수출 계획도 소개했다.

 또 “올해는 국내 시장 안정화에 주력하며 매출 목표는 12억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며 “학원통합관리 프로그램(슈어아이 플러스)과 차량 GPS를 활용한 실시간 위치추적·도착 알림 서비스, 학부모 개인 전용계좌 발급 서비스 및 모바일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 학부모 개인 전용계좌를 통한 자동수납서비스, 원거리 자동 출결서비스 등 다양한 솔루션을 연이어 출시할 계획”이라고 각오를 내비쳤다.

 ◆테크빌닷컴(대표 이형세)은 어린 학생이 우리 음악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교육용 콘텐츠인 ‘국악기 원음과 3차원(D)으로 체험하는 교과서 속 국악’을 출품했다.

 이 제품은 초등학교 음악 교과서에 수록한 곡과 26개 국악기의 유래, 연주방법, 3D 원음으로 직접 연주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현한 제품이다.

 사물놀이 악기, 풍물놀이 악기, 타악기, 관악기, 현악기 등 26개의 국악기를 학습하는 것은 물론이고 3D체험이 가능하며 기악편과, 가사 바꾸기, 가락 짓기, 장단 짓기, 즉흥음악극, 이야기만들기, 창작편 등 풍성한 콘텐츠를 갖췄다.

 다양한 국악기를 3D로 구현했다. 국악기를 360° 회전하며 실물을 확인해 볼 수 있고 간접 연주도 체험할 수 있다.

 테크빌닷컴 관계자는 “실제 체험이 어려운 악기를 제공해 이상적인 기악 수업 교수학습 자료로 활용함으로써 현장의 욕구를 충족하고 음악 교사의 부담을 해소할 수 있다”며 “이 제품으로 학생들이 보다 친근하게 국악을 여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터뷰-이형세 사장

 “전통 국악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싶었습니다.”

 이형세 테크빌닷컴 사장은 아이들이 국악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게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수록된 국악 관련 내용을 3D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했다며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이 사장은 “전국 초등학교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겠다”면서 “티처빌(www.teacherville.co.kr)과 즐거운학교(www.njoyschool.net) 등의 인터넷 사이트에서 교사가 직접 SW를 시연해 보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하며 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판매하는 것은 물론이고 교육박람회, 에듀엑스포 등에도 참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악에 관심이 높은 일반인도 잠재적인 구매 수요로 전망했다. 올해 이 제품으로 1억5000만원가량의 매출을 올릴 계획으로 향후에는 ‘3D 율동으로 함께하는 우리교실 2탄(영어버전)’을 내놓을 계획이다.

 그는 “3D라는 신기술을 교육 현장에 접목해 다양한 콘텐츠를 출시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피아이디코리아(대표 이은영)는 디지털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전송 솔루션인 ‘e라이브(Live)AD’를 출품했다.

 회사가 자체 개발한 e라이브AD는 전문가가 아니라도 쉽게 쓸 수 있는 제품으로 △콘텐츠 제작 도구인 ‘에디터’ △콘텐츠 배포와 서버 관리를 위한 ‘매니저’ △관리 및 송출 기능을 하는 ‘플레이어’로 구성됐다.

 다양한 LCD에서 방송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으며 특히 유사 제품과 달리 화면분할 구조가 아닌 타임 라인과 레이어를 이용한 방식으로 개체를 중복 배치해 화면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매니저는 서버 관리와 콘텐츠 업로드·다운로드·배포 기능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메뉴를 직관적으로 구성했다. 일정관리 SW와 같은 방식의 스케줄 기능으로 콘텐츠를 자동으로 보낼 수 있다.

 플레이어는 풀HD 수준의 해상도를 지원한다. 별도의 장비 없이 최대 8개의 LCD 모니터에 연결할 수 있어 초대형 모니터에서도 구동할 수 있다.

 피아이디코리아 관계자는 “LCD 광고, 지하철 광고, 엘리베이터 광고는 물론이고 키오스크, 각종 디지털 정보 게시판 등에서 쓸 수 있다”고 말했다.

 

 ◇인터뷰-이은영 사장

 “대형 LCD 패널 가격이 낮아지며 LCD 광고 시장 역시 팽창하고 있다는 점을 눈여겨 봤습니다.”

 이은영 피아이디코리아 사장은 LCD관련 산업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LCD 광고 시장을 겨냥한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굿 소프트웨어(GS) 인증을 받는 등 제품 품질 향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지난해까지 국내 협력업체를 통해 시장을 개척했지만 올해부터는 해외시장 개척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말했다. 현재 진행 중인 리눅스 버전과 다국어 버전 개발을 마무리하는 데로 해외 전시회에서 제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그는 “올해 국내에서는 10억원을, 수출로는 2억원을 벌어 들이는 것이 목표”라며 “올해 4분기부터 해외 시장 공략이 가능해 내년 실적은 이보다 더 좋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제품 안정성을 높이고 가격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리눅스 버전을 개발 중”이라며 “임베디드 기반의 하드웨어 일체형 제품을 출시해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