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잡지, 이제 아이패드로 보자”

“패션잡지, 이제 아이패드로 보자”

패션, 인테리어, 액세서리 분야의 각종 잡지를 아이패드로 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이 등장했다. 스마트 애플리케이션 개발사인 포비커(대표 고종옥)는 아이패드 전용 잡지 앱 `더 매거진`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더 매거진`은 아이패드의 각종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이용해 보다 재미있게 잡지를 볼 수 있도록 해준다. 책을 읽는 도중 사진을 터치하면 관련 동영상 및 음악이 플레이되거나 아이패드를 기울여 광고 제품의 상하 좌우 모습을 선택해서 볼 수 있으며 실시간 설문조사도 가능하다.

가로 및 세로보기, 양면 합쳐보기 등 기능을 통해 실제 책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현재 `더 매거진`에서는 `마리끌레르` `싱글즈` `메종` 등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잡지를 볼 수 있으며 아이패드 앱스토어 론칭과 동시에 전체 순위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포비커는 `더 매거진`을 누구나 콘텐츠를 등록해 아이패드 출판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출판사들은 별도의 아이패드 앱을 개발하지 않고 `더 매거진`에 입점하는 방식으로 아이패드 서비스를 할 수 있게된 셈이다.

회사는 음악, 여성, 영화,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잡지를 입점시켜 `더 매거진`을 아이패드의 잡지 포털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더 매거진`에서 이뤄지는 광고수익 분배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고종옥 대표는 “그동안 출판 사업자들은 신미디어 대응 광고주의 요청 등으로 태블릿 시장 진출을 고민해 왔다”며 “`더 매거진`은 출판업계의 고민을 단번에 해결해 줄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