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열기 속 `스타트업 위크엔드` 다시 열린다

지난 5월 국내에서 처음 개최돼 뜨거운 관심을 모은 글로벌 창업경진대회 `스타트업 위크엔드`가 10월 다시 개최된다.

스마트폰이 보급되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열풍이 지속되면서 예비창업가들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두 번째 개최가 성사됐다.

앱센터지원본부(본부장 김진형)는 29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이천 한국생산성본부 연수원에서 하반기 스타트업 위크엔드를 개최하며 참가자 모집에 들어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말 한국서 처음 개최된 스타트업 위크엔드와 같이 개발, 영업, 기획, 홍보, 디자인 등 각 분야 참가자 100명이 팀을 이뤄 2박 3일간 아이디어를 내고 제품이나 서비스를 완성하는 캠프 형식이다.

행사 참여자들은 금요일 저녁에 모여 사업화하려는 아이디어를 설명하고 선별한다. 또 참여하고 싶은 아이디어에 소속되면 팀이 꾸려진다. 이 팀들은 토요일과 일요일 동안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프로토타입을 만들고 최종 결과물은 벤처캐피털(VC) 앞에서 발표한다.

스타트업 위크엔드는 2007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된 이래 현재까지 약 12개국 52개 도시에서 개최됐다. 실제로 스타트업 위크엔드를 통해 창업하는 사례가 생겨나며 전 세계 창업가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진형 앱센터지원본부장(KAIST 교수)은 “지난 5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린 스타트업 위크엔드를 통해 국내의 뜨거운 창업 열기와 SW 강국 실현의 희망을 봤다”며 “젊은이들은 이 행사를 통해 새로운 경험과 직관, 지식, 친구, 리소스를 얻으며 성장한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