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부터 전국의 모든 소와 돼지에 대한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이 실시된다. 1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농림수산식품부는 전날 제11차 가축방역협의회를 열어 전문가와 생산자 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전국 백신접종 1단계로 16일부터 제주를 제외한 모든 시·도의 비접종 소 146만마리와 종돈장의 돼지 65만마리를 대상으로 접종한다. 1단계 접종대상 소를 지역별로 보면 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 8만마리, 전남·전북·경남 112만마리, 경북 26만마리이다. 2단계 전국 백신접종은 21일 이후 제주지역 소와 돼지 50만마리와 1단계 비접종지역 돼지 667만마리(모돈 30만마리, 비육돈 637만마리)를 대상으로 하되, 백신 수급 상황을 고려해 날짜가 결정된다. 특히 중대본은 전국 백신접종을 위해 1단계 225만마리분과 2단계 600만마리분을 확보하기로 했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김정환기자(knews24@di-f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