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첨단의료업체들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

대구TP와 360ip Pte Ltd 관계자들이 싱가폴에 있는 360ip본사에서 주요협력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대구TP와 360ip Pte Ltd 관계자들이 싱가폴에 있는 360ip본사에서 주요협력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지역의 첨단의료기기업체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360ip Pte(이하 360ip)’는 최근 대구테크노파크(원장 이종섭)와 상호 기술협력 및 기술사업화, 공동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360ip는 지난 2008년 미국 바텔벤처스와 일본개발은행(DBJ, Developement Bank of Japan)이 투자해 설립한 글로벌 기술사업화 및 투자전문기업이다. 주력 분야는 첨단 IT 융합기술과 신약 및 의료기기, 그린에너지, 신소재 분야며 현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일본 이화학연구소, 중국 중남대학 등과 기술사업화를 위한 제휴를 맺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대구지역 의료기기업체들은 유망기술과 제품의 해외 시장 진출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360ip는 내달부터 대구지역 의료기기업체의 기술과 제품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종섭 원장은 “국제 수준의 기술경영 노하우와 기술 시장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의료기기산업을 포함한 융합 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