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스마트폰앱 `글로리 코레일` 다운로드 155만건 돌파

이달 들어 다운로드 155만건을 돌파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글로리 코레일`의 화면 모습
이달 들어 다운로드 155만건을 돌파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글로리 코레일`의 화면 모습

 철도 승차권 예매 등을 위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글로리 코레일’의 인기가 상종가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달 12일 현재 안드로마켓, T스토어 등을 통한 앱 다운로드 횟수가 155만건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2월 100만건을 돌파한 지 2개월여만에 50% 이상 크게 늘어난 수치다.

 글로리 코레일은 열차 조회, 예약, 결제, 발권, 반환 등을 스마트폰을 통해 원스톱으로 서비스받을 수 있는 스마트폰 전용 앱으로, 예매시 2%의 운임도 할인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열차 출발 20분전까지도 앱을 통해 철도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어 편의성이 한결 높아졌다.

 코레일은 글로리 코레일의 인기 비결에 대해 고객의 경험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앱 출시 이후 코레일의 만족도(NCSI)지표도 3점이나 올랐다.

 김영진 기업홍보처장은 “고객 눈높이에 맞는 제대로 된 스마트폰 앱이라는 평가와 함께 다양한 개선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시된 만큼 글로리 앱에 대한 고객의 반응이 뜨겁다”면서 “고객서비스 향상은 물론이고 예산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가장 대표적인 혁신 사례”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