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그룹의 디지털 지도 솔루션 전문 계열사 현대엠엔소프트(대표 유영수)의 WIS2011 부스에는 차가 한대 등장한다. 차세대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을 지원하는 고정밀 지도 구축 차량이다. 이 차에는 레이저 레이더(LiDAR), 디지털 카메라, 관성측정장치(IMU) 등 최첨단 도로 조사 장비가 장착, 정밀한 지도를 그려낸다.
부스를 방문하면 지도 구축 차량이 전국 지리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수집하고 수집된 DB를 활용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볼 수 있다. 스마트폰·스마트패드 등에 들어가는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SW) ‘맵피’ ‘지니’와 모바일 위치기반 서비스 ‘플레이맵’ ‘플레이스 태그’, 해외 수출용 내비게이션 SW ‘스피드나비’도 전시한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