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4월부터 추진되고 있는 가산디지털단지 ‘패션-IT문화존’ 사업이 올 11월 완료된다.
금천구가 오는 11월까지 총 53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조성할 예정인 ‘패션-IT 문화존’은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마리오아울렛에 이르는 총 1160m의 거리 및 공개 공지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패션·IT산업의 메카로 발전하고 있는 가산디지털단지를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명소로 조성하겠다는 게 금천구의 목표다.
금천구는 이 사업을 위해 이 지역 건물주 등과 ‘공개공지 등 문화 인프라 설치 협약’을 체결, 휴식공간과 문화공간을 구성하고 764m 거리의 전선을 지중화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지역의 역사성을 보여주는 핸드프린팅, 모자이크 아트타일, 상징 조형물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경관조명, 소규모 거리공연을 위한 큐브무대, 생각하는 나무 등을 설치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미래에도 지속가능성이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