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액티피오는 전 한국EMC 사장을 지낸 정형문씨를 초대 사장으로 선임, 국내 사업을 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액티피오는 ‘데이터 관리 가상화(DMV)’ 솔루션 전문회사다. 지난 2009년에 HP, EMC, IBM, 데이터도메인 출신 개발 인력들이 주축이 돼 설립했다. 올 여름 유럽을 시작으로 아태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에 진출했다. 올해 말까지 일본과 호주 그리고 내년엔 중국 대만 등에 지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액티피오 대표 제품은 특허기술인 ‘가상 데이터 파이프라인(VDP)’ 기법에 기반을 둔 ‘데이터 보호 및 가용성 스토리지(PAS)’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폭증하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해주는 솔루션이다.
기업 내 인프라에 산재하는 사일로 데이터들을 통합시켜 단일화한 스토리지로서 서비스수준협약(SLA) 기반으로 데이터 운용 및 관리를 가능케 한다. 데이터 관리를 스토리지, 네트워크 및 서버 인프라로부터 완전히 분리시킨 단순화된 애플리케이션 및 정책 중심적 데이터 관리를 수행한다.
액티피오 VDP는 원본을 수십벌씩 복제·관리할 필요 없이 단 하나의 복제본만으로 백업, 복구, 컴플라이언스, 분석, 테스트, 개발 등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기법이다.
정형문 사장은 “현재 대부분 기업들은 원본 데이터가 늘어날수록 복제본 데이터도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적 한계에 봉착해 있다”면서 “액티피오 PAS 플랫폼을 통해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