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용 g메일 앱, 애플 앱스토어에 재등장

애플 앱스토어에 등록된 g메일 앱(사진 위 아이폰용. 사진 아래 아이패드용>
애플 앱스토어에 등록된 g메일 앱(사진 위 아이폰용. 사진 아래 아이패드용>

 구글이 버그 소동을 벌였던 아이폰용 g메일 앱을 다시 애플 앱스토어에 등록했다.

 16일(현지시각) 구글은 자사의 블로그에서 “버그 문제를 해결했으며 공지 기능이 이상 없이 잘 돌아간다”며 애플 모바일 단말기용 g메일 앱을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구글은 약 2주 전인 이달 2일(현지시각) iOS용 g메일 앱을 애플 앱스토어에 등록했다가 에러 메시지가 나오는 등 버그를 지적당하고 곧바로 삭제했다.

 구글의 프로그램 매니저인 매튜 아이자트는 블로그에서 “이전의 g메일 앱을 다운로드한 애플 단말기 사용자들은 새 버전을 설치하기 전에 이전 버전을 삭제하거나 로그아웃한 상태여야 한다”고 주의를 줬다. 버그 수정된 g메일 앱은 Gmail 1.0.2다.

 하지만 개발자들은 구글 개발팀이 그리 심각하지 않은 버그 해결에 2주나 걸렸다는 사실에 의아해 하고 있다. 초기 버전은 처음 설치 후 공지 기능과 관련된 에러 메시지를 나타내 문제가 되었다.

 지난 2일 구글은 트위터를 통해 “오늘 발표된 iOS용 g메일 앱은 알림 기능에 버그가 있는 상태였다”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앱을 (앱스토어에서) 제거했다”고 사과했다.

 구글 g메일 서비스 가입자는 현재 1억9000만명이며 이전에 애플 모바일 단말기에서 구글 g메일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g메일 웹사이트를 통하거나 계정 연결로 가능했다. iOS용 g메일 1.0.2를 사용하면 애플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터치에서 네이티브 g메일 앱을 사용할 수 있다.

 ◇애플 아이폰/아이패드/아이팟터치용 g메일 앱 다운로드

 http://itunes.apple.com/app/gmail/id422689480?mt=8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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