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박스 없어도 키넥트 쓸 수 있다

X박스 없어도 키넥트 쓸 수 있다

 MS가 윈도PC용으로 키넥트 단말기를 개발할 계획이다. 앞으로 PC만 있으면 X박스 콘솔이 없어도 키넥트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22일(현지시각) 샌프란시스코 클로니컬, PC매거진 등 외신들은 MS가 PC 사용자를 위한 키넥트 단말기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MS는 키넥트를 이용하는 상업용 제품 개발 지원과 윈도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MS 윈도용 키넥트 총괄 매니저인 크레이그 아이슬러는 최근 블로그 포스트에서 “짧은 USB 케이블로 PC와 키넥트 단말기를 연결하게 될 것”이며 또한 “물체를 50센티미터(cm)까지 근접해 볼 수 있도록 펌웨어를 업데이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른바 ‘근접 모드(Near Mode)’다.

 움직임 및 음성 인식 기술을 사용하는 키넥트는 지난해 X박스 게임 콘솔용으로 처음 발표되었다. 아이슬러의 포스트에 따르면 PC용(윈도 OS 탑재) 키넥트 단말기는 내년 초 발표된다. 그러나 세부적인 발표 일정과 가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1월 9일 예정의 소비자가전쇼(CES)에서 스티브 발머 MS CEO가 발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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