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8일 홍콩한국국제학교와 체험과학행사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재외동포 청소년에게 우리나라 첨단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과학행사가 개최된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박준택, 이하 기초연) 과학문화팀은 8일 홍콩 사이완호 홍콩한국국제학교(교장 오희석)와 ‘청소년 원격실험체험 프로그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재외동포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모국의 과학기술 발전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내, 외에 소재한 학교와 기초연 연구실을 실시간 연결해 첨단실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실험은 기초연 ‘온라인연구지원시스템(ICS)을 이용해 이루어진다.

 홍콩한국국제학교 초〃중〃고등학생 154명이 기초연 오창센터, 춘천〃대구센터 등 5개 지역센터 연구자와 실시간 교류하며 실험이 진행된다.

 환경과학분야 대형연구장비인 ‘HR-SIMS(초고분해능 이차이온질량분석기)’를 원격으로 시연하는 행사와 ‘신비한 세포나라’, ‘주사전자현미경의 기본원리 및 응용’, ‘곤충의 미세구조’ 등의 주제로 실험과 강연이 이어진다.

 박준택 원장은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재외동포 청소년을 위한 과학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