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정보가전 유럽시장 공략] 에리시카 웨셀라 체코 템페랑스 상임이사](https://img.etnews.com/photonews/1112/217295_20111209110504_536_0001.jpg)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20, 30대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한국 화장품은 고급스럽고 품질이 우수하다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뷰티에 IT기술을 접목한 한국 제품이 유럽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최근 체코 프라하 디플로맷 호텔에서 열린 광주정보가전 및 광산업 무역설명회장을 찾은 화장품 유통기업 템페랑스의 에리시카 웨셀라 상임이사는 최근 체코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화장품의 우수성을 거듭 강조했다. 또 이를 연계한 IT뷰티산업의 유럽시장 성공가능성을 높게 전망했다.
이날 광주 첨단산단에 위치한 IT뷰티제품 생산기업인 레이원의 전동브로셔와 눈주름관리기 등 자동 코스메틱 미용기구를 살펴보던 웨셀라 이사는 IT기술이 접목된 관련 제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동유럽 여성들의 경우 크림 위주의 기초화장만 사용하고 있는터라 이같은 첨단 미용제품은 머지않아 유럽시장에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는 전망도 덧붙였다.
웨셀라 이사는 “동유럽 여성들의 경우 화장을 거의 하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뷰티시장도 큰폭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한국의 우수한 IT기술들이 다양한 뷰티제품과 융합한다면 이제 걸음마에 나선 유럽시장도 충분히 장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90년부터 한국 화장품과 인연을 맺고 있는 웨세라 이사는 한국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그가 사용하는 화장품도 모두가 한국산이다. 20년 가까이 거래하고 있는 한국 바이어와는 자녀의 유럽유학을 도와줄만큼 편한 사이가 됐다.
웨셀라 이사는 “유럽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가격경쟁력도 중요하지만 유럽여성들의 소비성향을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면서 “보습효과를 높일 수 있는 IT기능과 세련된 디자인을 가미한다면 유럽 여성들의 마음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프라하(체코)=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