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안드로이드 마켓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1등 국가에 올랐다.
구글은 9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안드로이드 마켓 앱 다운로드 100억건 돌파와 함께 전 세계 앱 다운로드 국가 순위를 공개했다.
우리나라가 1위를 차지했으며 홍콩, 대만이 2, 3위를 차지했다. 미국, 싱가포르, 스웨덴, 이스라엘, 덴마크, 네덜란드, 노르웨이가 뒤를 따랐다.
이 결과는 국내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이 다양한 앱을 다운로드 받아 스마트폰을 잘 활용하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다운로드된 100억건 앱 중 가장 많은 비중은 게임(25.5%)이 차지했다.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는 12.2%, 도구는 11.17%를 차지했다. 커뮤니케이션 6.45%, 생산성 4.76%, 개인화 4.52%, 음악&오디오 4.28%, 소셜 4%, 미디어&비디오 3.73%, 여행&지역 3.56% 순이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