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IST가 개발한 온라인 전기차의 미국 LA 항구 진출이 추진된다.
서남표 KAIST 총장<사진>은 지난 9일 KAIST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오늘 학교를 방문한 라지트 가드 미 UCLA 스마트그리드센터장이 공해 배출이 많은 LA 항구에 컨테이너를 수송하기 위해 KAIST의 친환경적인 온라인 전기차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1월쯤 LA 관계자를 만나 온라인 전기차 수출 여부를 타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독일과 프랑스처럼 우수한 대학을 많이 보유한 교육 강국이 되려면 인터넷과 IT 기술을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내년 봄부터 50여명 정도로 지원자를 받아 외국 저명한 학자들의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교육은 I4 즉, International(국제적으로)·IT-based(인터넷을 통해)·Independent(자기 스스로)·Integrated(통합해서)를 목표로 삼고 추진할 것”이라면서“ 교육도 이제는 포드식 대량생산이 아닌 다품종 소량생산을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미국이 정부 예산의 20%를 헬스케어에 쏟아붙는 등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생물학, 병원 등 헬스케어 분야 중요성을 인식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구성된 평의회와 관련해서는 “시간은 다소 걸리겠지만, 학교 발전에 도움이 되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