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정보 검색기술 상용화 착수

 전자부품연구원(KETI·원장 최평락)은 사용자가 원하는 음악을 흥얼거리는 것만으로도 음악을 검색하는 기술을 모바일 기기·노래방 기기·스마트 셋톱박스 등에 접목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KETI는 지난 10월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음원정보 검색기술 경연대회에 처음 참가해 흥얼거림검색(QbSH)부문에서 전체 1위, 멜로디 추출 부문의 ADC2004 데이터베이스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디지털미디어연구센터 이석필 센터장은 “KETI 음악검색기술은 최근 K-팝 열풍과 맞물려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이 한국가요를 보다 쉽게 검색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센터장은 “한국가요 DB화를 위한 음원검색 서버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