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은 글로벌 개방형 연구체계 구축, 협력연구 지원 및 중소기업 글로벌 기업협력을 지원하고 있다. 국내 연구기관 중에서도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이용해 중소기업에 필요한 실용화기술 및 해외기술협력 지원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현재 KITECH는 미국과 아시아기술협력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는 중국과 인도네시아, 베트남 사무소로 다시 나뉜다.
미국센터에서는 작년 미국첨단기술전문회사전문가 초청 중소·중견기업 애로기술 지원을 비롯해 7건의 한미 공동연구 제안 및 매칭 계약을 성사시켰다. 또 테크커넥트 월드 콘퍼런스 & 엑스포 등을 활용, 다양한 현지기술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미 그린기술교류회 개최 등도 개최했다. 이외에도 정보DB 구축 및 남서지역 콘퍼런스 공동개최 및 협력기반 구축 등의 성과를 보였다.
지식경제부는 보잉사 간 `소재부품 글로벌 동반성장 MOU` 교환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실리콘밸리 인근 재미 한인과학기술자들에게 물리적 공간 및 웹 기반 카페를 구축해 정보교환 및 공유, 협력기반을 마련했다.
중국사무소에서는 중국기계과학연구총원(CAM)과 `한중 혁신형 중소기업 기술교류 전시회` 등을 열어 양국 간 미래 원천 제조기술개발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이외에도 수백건에 이르는 DB 구축과 세미나, 전시회, 컨설팅 등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들의 중국 교류에 디딤돌을 놓고 있다는 평가다.
인도네시아사무소는 조인트 R&D 과제 5건과 국제기술협력 7건, MOU 교환 5건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했다. 국제공동연구기반 스마트 저온물류시스템 기술상용화, 조선기술 분야 국제세미나 및 양국 협력방안 워크숍 등을 열어 새로운 협력 R&D 모델 발굴을 진행 중이다.
베트남은 특히 화려하다. 껀터시 테크노파크 설립 추진과 대림스타릿, 포원시스템 등의 현지시장 진출도 성과로 평가받는다.
생산기술연구원 관계자는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수명주기가 점차 단축되고 국내기술에 의존해 글로벌 시장 선점이 어려운게 현실”이라며 “중장기적인 국제공동 협력연구사업을 펼쳐 이 같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ITECH 최근 3년간 MOU 교환 현황(2009~2011)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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