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룩스-도시바, 비용 대폭 개선한 LED 공동 개발

발광다이오드(LED)조명 업체인 브릿지룩스와 도시바는 올해 공동 협력 협정 이후 처음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8인치 `질화갈륨온실리콘 LED`를 구현했다고 21일 밝혔다.

브릿지룩스-도시바, 비용 대폭 개선한 LED 공동 개발

질화갈륨온실리콘(GaN-on-Silicon)은 저렴한 대형 실리콘 웨이퍼 위에 질화갈륨(GaN)을 성장시켜 기존 방식보다 비용을 75%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이다. LED는 사파이어나 탄화규소 기판을 출발 재료로 사용하는데 이는 실리콘에 비해 가격이 비싼 단점이 있다. 이는 가정 및 상업용 빌딩에서 LED 조명 보급 확대에 걸림돌이 돼 왔다.

이번에 공동 개발한 이 LED 칩은 1.1㎟ 크기로 614㎃, 350㎃에서 3.1V 미만의 우수한 성능을 제공한다. 양 사는 LCD 패널 및 조명 시스템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LED 칩 개발에 속도를 붙일 예정이다.

이 밖에 도시바는 브릿지룩스에 지분 투자도 단행, 혁신기술 확보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