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구입시 “타이어 마모 꼭 점검해야..”

평균 3~4만km 주행 때 타이어 교체해야 안전

타이어를 제때 교체하지 않으면 수막현상이나 급제동으로 인한 위협을 받을 수 있다.

수막현상(hydroplaning)은 타이어가 마모된 상태에서 차량을 주행하게 되면 우천 시 배수가 불가능해져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수막을 형성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수막현상이 발생하면 차량이 조향능력을 잃게 되며 빗길에 미끄러지기 쉬워 교통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빗길 교통사고는 대형교통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데 이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서는 타이어의 꼼꼼한 점검이 필요하다. 중고차 구입 때도 타이어 성능 점검은 필수다.

중고차 사이트 오토샵 관계자의 도움을 받아 타이어 교체 및 공기압 측정에 있어 필요한 것들을 살펴봤다.

■타이어 교체 시기

타이어는 주행상태나 운전습관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평균적으로 3~4만km주행을 했을 경우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타이어는 70% 이상 닳았을 경우 안전에 매우 위험해질 수 있어, 타이어 홈에 있는 마모한계선을 통해 교체주기를 가늠할 수 있다.

타이어 둘레로 나 있는 화살표 곁 트레드 홈을 살펴보면 마모 한계선의 위치를 찾을 수 있는데, 마모 한계선이 타이어 표면을 넘어서면 위험하므로 여유를 두고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타이어 마모의 한계는 승용차 1.6mm, 경트럭용 2.4mm, 대형트럭&버스 3.2mm 를 권장한다.

■공기압체크

타이어 공기압은 1개월에 4%가량이 자연스레 빠져나간다. 기준치보다 공기압이 많이 낮으면 제동력 감소의 주범이 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월1회 정도는 공기압 체크를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타이어 적정압력의 유지는 연비절감을 돕는다. 공기압 적정압력은 타이어 옆면에 표시되어 있으며 이를 확인 후 주입하면 된다.

중고차 쇼핑몰 오토샵 관계자는 “중고차 매매시 타이어 점검은 상대적으로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며 “중고차 거래 후 타이어를 바로 교체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점검 요령을 미리 숙지해 꼭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