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와치' 스마트폰 기능 60% 대체 가능

입는 컴퓨터 기기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애플 `아이와치` 이용자는 하루에 95회 정도 사용한다는 예측이 나왔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유명 인터넷 분석가 메리 미커의 최신 자료를 인용해 사용자들이 하루 평균 150회 정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데 스마트 와치가 이중 60% 이상을 대체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사람들은 주로 스마트폰에서 메시징(23회)과 음성통화(22회), 시계 보기(18회), 음악(13회), 게임(12회), 소셜미디어(9회) 등을 이용한다.

스마트 와치가 스마트폰 기능의 60%를 대체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스마트 와치가 스마트폰 기능의 60%를 대체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손목에 차는 스마트 와치는 스마트폰보다 화면이 작다. 자세한 정보를 읽는 것보다 간단한 알림을 체크하는 용도에 적합하다. 큰 화면이 필요한 게임과 소셜미디어, 카메라, 웹 서핑 및 검색 등 활동은 불편하다. 메시징과 음성통화, 시간 보기, 음악, 알람, 뉴스, 캘린더 확인은 충분히 가능하다. 현재 스마트폰에서 이런 기능을 쓰는 횟수를 더하면 95회가 나온다. 전화통화와 메시지, 뉴스 보기를 제외해도 하루 평균 스마트 와치를 쓰는 횟수는 50회가 넘는다.

스마트 와치가 생각보다 많은 스마트폰 기능을 대체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애플이 아이와치에 음성인식 `시리` 기술을 쓰면 기능은 더욱 늘어난다. 아이와치로 문자 메시지를 받은 후 시리한테 답장을 보내라고 말만 하면 된다. 음성으로 알고 싶은 것을 질문하고 답을 얻을 수 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