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인천종합에너지 매각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인천종합에너지 매각 작업이 재추진된다.

지역난방공사는 인천종합에너지 매각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에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출자지분 매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매각작업은 지난 12월 본입찰 대상자 선정부터 진행됐으며, 오는 2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협상 결과에 따른 최종 주식양수도계약 체결은 4월께로 보고 있다.

지역난방공사는 이번 매각작업을 통해 인천종합에너지 보유지문 50%를 매각한다.

인천종합에너지는 2004년 설립된 지역난방공사 자회사로 송도신도시를 중심으로 인천 지역에 냉·난방을 공급하고 있다. 지역난방공사가 지분 50%, 인천시가 30%, 삼천리가 20%를 보유하고 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