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막는 구글 글라스 앱 `드라이브세이프(DriveSafe)`가 개발됐다고 PC월드가 14일 보도했다.
드라이브세이프는 구글 글라스의 적외선과 경사각(tilt angle) 센서를 활용해 운전자 눈 깜빡임과 머리 위치를 파악한다. 사용자가 “잠들지 않도록 해줘(keep me awake)”라고 말하면 작동을 시작한다.

졸음운전을 한다고 판단되면 이미지와 소리로 경고 메시지를 전달한다. 운전자가 구글 글라스를 가볍게 두 번 두드리면 가까운 휴식 장소로 안내한다. 드라이브세이프는 아직 베타 버전 상태로 개발자 홈페이지에서 앱을 내려받아 구글 글라스에 설치해야 한다.
PC월드는 기술적 부분 외에도 해결 과제가 남았다고 전했다. 우선 구글이 자사가 정한 개발자 원칙 준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무엇보다 운전 중에 구글 글라스를 사용할 수 있는지 명확한 법적 해석이 내려지지 않았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