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서민금융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민금융1332 홈페이지(s1332.fss.or.kr)`를 전면 개편했다. 금감원은 16일 서민금융 홈페이지 명칭을 `서민금융119`에서 `서민금융1332`로 변경하고 다양한 콘텐츠 신설,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개편을 통해 소득수준, 신용등급 등 이용자의 상황에 맞춰 서민금융 상품을 조회할 수 있도록 `내게 맞는 제도 안내` 메뉴가 신설됐고 관련 정보도 자금지원, 고금리 채무전환, 채무조정 등 유형별로 분류,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불법 사금융 및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고금리, 불법채권추심, 피싱사기 등 유형별 피해사례와 대응요령 콘텐츠가 새로 추가됐고 가계 재무진단, 소비·채무중독 테스트 등 다양한 자가 재무진단 서비스와 함께 신용관리 등 교육 관련 콘텐츠도 확충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
길재식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