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컬렉션·울트라 올레드 TV 등, 한국전자전 이노베이션 어워드 수상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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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냉장고 ‘셰프컬렉션’과 LG 곡면 울트라(UH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올레드) TV 등이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선정하는 올해의 혁신제품으로 선정됐다.

KEA는 이들을 포함 ‘2014 한국전자전(KES) 이노베이션 어워드’ 수상작 18개 제품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다음달 개최되는 전자전에 출품하는 제품 가운데 신제품·디자인·콘텐츠 3개 부문에서 가장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제품에 대해 선정했다.

신제품 부문에는 셰프컬렉션 냉장고(삼성전자)와 울트라 올레드 TV(LG전자) 이외에 친환경 고분자물질로 코팅해 회로기판 부식을 막는 HZO의 증착기와 무안경 3D TV인 스카이미디어의 ‘3D SKY500’ 등이 선정됐다. 디자인 부문에는 삼성전자의 크리스털 블루 세탁기, 모뉴엘의 로봇청소기 클링클링, 부품 분해가 가능해 세척력을 높인 케이피씨 가습기 ‘미로클린팟’ 등이 꼽혔다. 창의성을 보는 콘텐츠 부문에는 초음파센서로 신장을 측정해 발달정도를 관리하는 인바디의 ‘인키즈’, 뇌파센서를 이용해 브레인휘트니스가 가능한 소소의 ‘브레이노’ 등이 선정됐다.

이들 선정작은 내달 14일부터 1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에 전시된다.


[표]KES 이노베이션 어워드 수상작

※자료: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