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CEO·임원 9()%는 `경영인 삶에 만족`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임원 등 경영인 10명 중 9명은 다시 태어나도 경영인의 삶을 살겠다고 밝혔다.

전경련국제경영원은 최근 조찬경연에 참석한 CEO·임원 350명을 대상으로 ‘CEO 행복지수’를 설문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CEO·임원들은 ‘다시 태어나도 경영인이 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40%가 ‘그렇다’, 51.1%가 ‘대체로 그렇다’고 답했다. 90% 이상이 경영인으로서 역할에 만족하는 것이다.

또 ‘경영인으로서 행복을 느끼는 순간이 언제냐’는 질문에 ‘직원들과 목표와 비전을 향해 함께 일하고 있다고 느낄 때’라는 대답이 40%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스스로 일을 제대로 하고 있다는 자부심이 들 때’ 23.3%, ‘직원들로부터 존경과 인정을 받을 때’라는 대답이 15.6%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CEO·임원들은 자신의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 ‘인간관계’ 26%, ‘경제적 여유’ 21.6%, ‘여가 및 문화생활’ 15.6% 순으로 답했다. 고민해결 방법으로는 32.2%가 ‘고민분야 전문지식 습득’이라 답했고 24.4%는 ‘내부 경영진 회의’, 21.1%는 ‘외부 전문가 상담’ 순으로 답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