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모바일 네이버 증권에 주문 연동 서비스 추가

네이버(대표 김상헌)는 증권사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주식을 쉽게 매매할 수 있는 ‘주문연동’ 서비스를 모바일 네이버 증권에 추가했다.

이용자는 별도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모바일 네이버 증권 서비스에서 현재 사용 중인 증권사 앱을 한 번만 설정하고 ‘주문’ 버튼 클릭 시 연동된 증권사 앱에서 해당 종목을 바로 매매할 수 있다. 현재 5개 증권사가 네이버와 함께 주문연동 서비스를 제공중으로 이달 말까지 8개사로 확대된다. 관심 종목이 목표가에 도달했을 때 알림을 받을 수 있는 기능도 내달 추가한다.

유봉석 네이버 미디어플랫폼센터장은 “주식매매 기능은 네이버 증권 이용자가 가장 필요로 하던 기능으로 이용자가 주식 정보를 얻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정보를 바로 거래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