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상품대상 추천작]데이타뱅크시스템즈 `아크`

데이타뱅크시스템즈(대표 홍병진)는 재난 복구 솔루션 ‘아크(Ark)’를 출품했다. 운영 시스템 장애·재해 발생 시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복제 가능하다. 업무 연속성을 구현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신SW상품대상 추천작]데이타뱅크시스템즈 `아크`

아크는 운영 시스템과 원격지 백업 시스템을 실시간 동기화한다. 운영 시스템 무중단 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 데이터 보호가 가능하다.

장애 발생 시 실시간 로그(log) 전송으로 데이터베이스(DB)와 파일 변경 부분을 복제한다. 예기치 못한 시스템 정지에도 신속히 업무 복구가 가능하다. 계획된 시스템 정지 상황에서도 대기 시스템을 이용해 지속적 업무를 볼 수 있다.

아크는 한 화면에서 모니터링할 수 있는 통합관제시스템, 관계형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RDBMS) 복제 솔루션 ‘아크 포 오라클(Ark for Oracle)’, 파일시스템 복제 솔루션 ‘아크 포 에프아르(Ark for FR)’ 등으로 구성된다.

아크 포 오라클은 자체 DB 엔진과 사용이 편리한 관리 툴을 제공한다. 운영 시스템 중단 시 대기 시스템을 이용해 즉각적 업무 서비스를 복구한다. 운영 DB 데이터를 잃어도 손쉽게 데이터 추출·복구할 수 있다.

아크 포 에프아르는 운영서버 파일시스템을 복제한다. 복제 데이터량 최소화, 데이터 압축 전송기능 제공, 이 기종 플랫폼 복제 지원 등이 강점이다.

솔루션으로 구축과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시스템 부하를 줄이는 안정적 서비스로 고객 신뢰도를 높인다. 자동화 복구 과정으로 영업 손실을 최소화한다.

▶운용체계(OS):유닉스·리눅스·윈도

▶운영 시스템 장애 시 무중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해·재난 복구 솔루션

▶문의:(053)746-5817

[홍병진 데이타뱅크시스템즈 대표]

정보기술(IT)이 많은 비즈니스를 가능케 한다. 그러나 수많은 장애도 함께 있다. 하드웨어(HW)·시스템 장애, 인적 사고, 바이러스와 소프트웨어(SW) 결함 등 위협도 다양하다. 홍병진 데이타뱅크시스템즈 대표는 장애로부터 기업 자산인 데이터를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데이터 보호와 복구가 사업 연속성을 보장하는 방법이다.

데이타뱅크시스템즈는 올해부터 총판 중심 판매 전략을 세웠다. 많은 영업 기회를 확보했다는 평가다. 정부기관·금융·병원·기업·대학 등 이미 구축한 고객사 사례를 자료집 형태로 배포한다. 총판과 협력사가 제품 판매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홍 대표는 “제품 안정성과 공신력 확보를 위해 굿소프트웨어(GS) 인증을 갱신했다”며 “내년부터 나라장터 제품 등록으로 공공기관 판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타뱅크시스템즈는 한국DB진흥원 지원으로 중국·일본 시장 진출을 계획한다. 중국어와 일본어 홈페이지로 지속적 홍보활동에 나선다. 홍 대표는 “하반기 새 버전을 출시해 실시간 트랜잭션 로그 전송 복제 기능을 지원할 것”이라며 “내년 플래시백 DB 지원과 앱 기반 알림을 지원하는 신제품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