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테오, ‘2016 국내 여행 커머스 리포트’ 발간

크리테오 로고 <사진 크리테오>
크리테오 로고 <사진 크리테오>

크리테오는 14일 ‘2016 국내 여행 커머스 리포트’를 발표했다. 크리테오는 글로벌 퍼포먼스 마케팅 기술 회사다.

2015년 국내 여행 관련 캠페인을 통해 발생한 빅데이터를 분석했다. 여행 업계 최신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와 여행 상품 소비자 쇼핑 행태를 담았다.

온라인 여행 사이트 방문량과 구매량은 7~10월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말 시즌이 뒤를 이었다. 온라인 여행사, 호텔 예약 포털, 패키지 공급업체, 항공 예약 포털, 특가 제공 소셜커머스, 여행용품 공급업체 등은 6월부터 8월가지 공통적으로 높은 방문수와 판매율을 보였다. 봄철 조기 구매자가 가장 많은 예산과 평균 주문액을 기록했다. 3월을 제외한 모든 달에 조기 구매자 평균 주문액이 1위를 차지했다. 2월과 4월에 가장 많은 주문액을 기록했다. 3월은 모든 소비자가 다른 때보다 지출을 많이 했다. 여행관련 사이트 매출에서 모바일 매출 비율은 2015년 38%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했다. 선호 기기도 다양해졌다. 기간에 따라 서로 다른 기기를 사용하거나 혼합해 사용했다. 구매 직전 1개 이상 기기를 사용한 여행 소비자 비율은 전체 44%로 나타났다.

고시나 크리테오코리아 대표는 “여행업계 마케터는 다양한 구매 행태를 보이는 소비자를 고려해 연중 지속 가능한 사전 대응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며 “크리테오는 모바일 중심 온라인 트렌드에 적극 대응해 다양한 기기 특성에 맞춘 개인 맞춤형 광고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