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상품대상 추천작]총평

신SW상품대상 추천작에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구축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는 플랫폼이 소개됐다. 증권 트레이더를 위해 빠른 주문 속도와 특화된 주문 환경을 구현한 시스템도 출품됐다. 하이브리드 인프라 환경을 컨테이너로 표준화해 지원하는 플랫폼이 추천에 올랐다.

달리웍스(대표 이순호) `씽플러스`는 누구나 쉽게 IoT 서비스를 도입하도록 돕는다. 기업이나 개인이 하드웨어를 인터넷에 연결하고 센서 등으로부터 수집한 정보를 저장·처리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스타트업과 소규모 기업이 IoT 서비스 구축에 겪는 어려움을 해결한다.

아이낸스(대표 김현섭) `위닝 시스템`은 증권 트레이더를 위한 전문 시스템이다. 주문처리와 화면 전시 등 다양한 기능을 멀티프로세스 분배엔진으로 지연 없이 처리한다. 급격한 시장 변동이나 순간적인 시세 데이터 급증 시 데이터 병목 현상으로 발생하는 기능 장애 문제를 해결했다.

브이시스템즈(대표 이해민) `엠씨피`는 다양한 인프라 형태가 혼용된 하이브리드 환경을 컨테이너 기술로 표준화해 가상화한 플래폼이다. 웹 콘솔 기반 통합 관리로 편의성을 높이고 개발과 운영을 통합한 데브옵스 적용에 유리하다. 컨테이너로 표준화된 이미지로 노드 간 이동과 복제가 간편하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