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발족한 구의역 사고 진상규명위원회가 시민 제보를 받아 숨어 있는 위험까지 조사하기로 했다.
8일 오전 진상규명위원회 15인 위원들은 위촉장을 받고 회의를 진행했다.
진상규명위원회는 서울메트로, 은성PSD, 유진메트로 등 현장 방문은 물론 관제실 직원, 기관사, 정비인력 등 현장 직원 면담까지 위원 개인이나 그룹 단위로 심층 조사한다.
진상규명위원회는 특히 숨어 있는 위험까지 철저하게 조사하기 위해 은성PSD 등 용역업체 직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했다. 내부 관련자들의 제보가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 경우에는 최대한 징계가 감경되도록 하고, 은성PSD 등 용역업체 직원, 일반시민의 경우에는 포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누구나 쉽게 제보할 수 있도록 전화와 인터넷 등 모든 제보 창구를 열어뒀다. 진상규명위원회는 관련 신고나 제보는 인터넷 원순씨 핫라인, 서울시 감사위원회 부패신고센터, 서울시 공익제보 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