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시대 인재, SW와 글로벌 역량 필요…3일 드림업 SW교육에서 해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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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여러분. 4차 산업혁명이라고 들어봤죠? 우리는 정보기술(IT)에 의한 3차 산업혁명을 넘어 가상 세계와 실제 세계가 연결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돌입했어요.

3차 산업혁명과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뭐가 다르냐고요? 많은 부분에서 변화가 있어요. 우리가 상상했던 것이 현실로 바뀌어요. 눈앞에서 지구 반대 쪽에서 이뤄지는 일을 현실처럼 체험해요. 가상현실(VR)을 통해 말이죠. 학교 갔다 집에 오면 걸어다니는 로봇이 친구가 돼요. 인공지능(AI) 로봇인거죠. 향후 많은 직업을 사라지게도 하고 새로 만들기도 해요.

조진표 와이즈멘토 대표가 전자신문이 개최한 SW교육 토크콘서트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윤성혁기자 shyoon@etnews.com
<조진표 와이즈멘토 대표가 전자신문이 개최한 SW교육 토크콘서트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윤성혁기자 shyoon@etnews.com>

여러분이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을 다닐 때면 변화는 현실이 될 거예요. 더 빨리 이뤄질 수도 있고요. 그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인재상이 무엇인지를 알아볼까요. 진로 전문가인 조진표 와이즈멘토 대표가 도와줘요. 조 대표는 3일 `제2회 전자신문 드림업 소프트웨어(SW)교육` 행사에서 진로 강연을 해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사무행정, 제조업생산, 건설·채광, 법률 등 기존 직업은 줄어들어요. 컴퓨터·수학, 재무관리 등은 늘어나고요. 올해 초 세계경제포럼이라는 행사에서 발표된 내용이죠.

이에 맞는 인재는 누굴까요? 활동 무대를 세계로 넓히고 문화 자연을 이해해야 해요. 정보통신기술(ICT)을 무기로 삼아야 하고요. 영어 등 언어를 공부하는 것은 기본이고요. 문화, 환경, 생명에 대한 생각도 많이 해야 해요. 이 중 가장 핵심은 SW를 공부하는 것이죠.

조진표 와이즈멘토 대표가 전자신문이 개최한 SW교육 토크콘서트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조진표 와이즈멘토 대표가 전자신문이 개최한 SW교육 토크콘서트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근데 어떤 사람은 SW교육에 대해 잘못 생각하기도 해요. `SW는 이공계 적성을 가진 사람들만 배운다` `학업성적이 중요하니 SW는 나중에 배운다` `자동화가 진행되면 코딩도 자동화 돼 미래가 어둡다` `대입수학능력시험 과목에 SW가 없어 열심히 배워봤자 대학 진학과 상관없다`. 이런 것이 SW교육에 대한 오해예요. 여러분도 혹시 이렇게 생각해요?

그렇지 않아요. SW교육은 논리적 사고력을 갖게 해줘요. 창의력도 물론이고요.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력이 이공계 학생에게만 필요한 것은 아니겠죠. SW는 어렸을 때부터 배우는 게 좋아요. 그래서 정부도 2018학년도부터 초·중등학교 SW교육 의무화를 해요. 영국 등 선진국은 이미 SW교육이 의무화돼 있어요.

조진표 와이즈멘토 대표
<조진표 와이즈멘토 대표>

자동화가 이뤄져도 결국 자동화를 만드는 사람이 필요해요. 자동화를 만드는 게 코딩인거죠. 여전히 SW를 할 줄 아는 사람이 필요해요. 2018학년도부터는 SW만 잘해도 국내 명문 대학을 가요. KAIST 등 SW중심대학이 SW특기자 전형 제도를 도입해요.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검증해 합격 여부를 결정해요. 어렸을 때부터 SW에 관심 많은 학생이 입학 대상이에요.

4차 산업혁명 시대 필요한 인재가 되기 위한 보다 자세한 해법은 제2회 드림업 SW교육에서 들을 수 있어요. 조 대표는 KAIST와 포항공대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았어요. 교육프로그램 진행과 패널, 정책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했어요. `진로교육, 아이의 미래를 멘토링하다` 등 교육 서적도 다수 저술했어요.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