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과 피아트크라이슬러가 안드로이드 운용체계(OS)를 채택한 새 차량용 인포테인먼트를 시스템을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시스템은 피아트 유커넥트(UConnect)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안드로이드7.0 누가를 결합했다. 올해 소비자가전전시회(CES)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구글은 이 결합으로 인해 차 안에서 구글 어시스턴트, 지도 같은 여러 앱을 제공한다. 판도라, 스포티파이 등 다른 안드로이드 앱도 통합해 서비스한다.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더버지는 “두 회사가 협력한 자율주행차 퍼시피카 미니밴 100대 생산에 이어 또 다른 파트너십의 확장”이라며 “오픈소스로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차량제조업체가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 바먼 피아트 전기공학책임자는 “안드로이드를 통해 독특하고 직관적인 유커넥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유지하면서, 사용하기 쉬운 시스템과 안드로이드 기능, 생태계를 통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더버지는 “자동차 제조업체가 기존 안드로이드 앱 에코시스템을 사용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발하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면 플랫폼을 크게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